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경험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스노클링(미야기 해변)_나하에서 버스타고 가는방법(버스안왔고 택시탔다..)

by 모순지 2023. 7. 9.
반응형

어제 만난 가이드님덕분에 오늘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함
우리는 아사토역 주변에서 120번을 탑승 1인당 680엔

Asato - https://maps.app.goo.gl/dFeYCFbszJ22XGvs7

 

Asato · 1-chōme-4 Asato, Naha, Okinawa 902-0067 일본

버스 정류장

www.google.com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고있고 일본인 할머니분께 여쭤봤고
와 주말에는 특히 일요일에는 버스가 굉장히 늦게온다고함...
구글맵을 믿을수 없다

버스시간표(120번 확인)

버스시간표가 나와있는 시간도 믿을수없다..
은근히 워라벨을 잘지키는 오키나와...

오키나와의 여름은 이열치열, 이열치열을 감당할 수 있는 강한사나이만 와야한다(32도 체감온도 39도)

와... 버스2내가 올 시간이 되어도 오지않아 우리는 택시를 타기로함... 택시비는 약 3만5천원정도...

미련을 버리지못하고 버스오는거 몇번인지 3번보다가 120번이 아니어서 택시탐..

우리가 아메리칸빌리지에 도착할때까지 버스를 못봤다...
당신이 주말에 버스타고 아메리칸빌리지에 가려고한다면 택시를 타라

금액은 3500엔이라고함 대충 32,000원
바로 미야기해변으로 가는게 아니라 아메리카빌리지로 우선 가는중


아메리칸빌리지는 렌트하고왔으면 힘들었을듯
차가 진짜많다

안으로 들어가면 해변이 진짜 예쁘다ㅠㅠ
카메라가 뷰를 못담네

아메리칸빌리지 주변에 샤워장은 1회에 100엔이고, 타올은 따로 비치되어있지않아 여기서 씻으려면 수건은 챙겨와야함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찾아해맸고
1층은 브레이크타임이라ㅠ(15시반에 도착)
2층으로 올라와서
Brual - https://maps.app.goo.gl/DDG76P2zZVcEhDhg9

 

Brual · 일본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9-21 デポアイランドシーサイドビル 2F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m

여기를 들어옴

그냥왔는데 평점이 높음
가격은 좀 쌘편 한화로 4만원은 쓸듯

뷰봐..

뷰봐!!!

햄버거도 맛잇ㅠ 하이비스커스라는 맥주를 마셨는데 일반 맥주랑 다르다 맛잇음...
나는 베이컨에그버거, 바깥양반은 치즈버거 세트를 먹었음

이제 여기서 택시를 타고 미야기해변을 가려고함
인근의 샤워장부터 파악!

기존 택시보다 큰 택시를 탔는데 요금은 똑같다고함

택시를 타면 '하마야소바 인 미야기 코스트'라고 말하면됨
아저씨가 길을 잘못가서 910엔 나옴(약 7,200원)


미야기해변.. 미르스띤.. 뷰 너무좋고...
아쉬운건 인근 샤워장이없다

Blue House Okinawa - Blue House Okinawa
https://maps.app.goo.gl/TMLrrGpD5MBfdPw17

 

Blue House Okinawa · 1-82 Miyagi,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3 일본

★★★★★ · 어학원

www.google.com

내 위치는 블루 하우스 오키나와 앞에있는 정좌이고

여기앞에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선크림 바르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혹시 몰라 비치타올을 가지고왔는데 대충 씻고.. 대충 옷갈아입고 숙소까지 택시타고 가서 씻을 예정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없고, 앞에 공동 세면대가 있음)

수영복+구명조끼+스노클링 마스크를 장착한 바깥양반
(구명조끼는 당근으로 만원에 구매함)

스노클링 안경에 습기가 껴서 폼클렌징 거품을 묻히러 세면대가는중

바람소리와 바다소리가 들리는가


스노클링 할 때 주의할점..
-긴팔 긴바지
-발을 보호하는 아쿠아슈즈
-미끄러움방지 신발
-스노클링 마스크 얼굴에 꽉끼게 착용(코로 숨을 뱉어도 마스크가 들리지않게)
-엉덩이는 빵빵한거 입기
-눈 주변에는 선크림 바르지말기


초반에 화장실 근처 스팟으로 갔다가 파도가 너무 쌔서 바깥양반과 내가 돌에 부딪혀 이곳저곳 다치고ㅋㅋ
주변에 고수로보이시는분들도 후퇴를 해서
이곳은 아니다싶어서 이동하다가 바깥양반이 다친다리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단이 날뻔했다...

그렇게 초딩이 있는 스팟으로 걸어가며(미야기해변에서 아메리칸 빌리지 방향) 겉에서 볼 수있는 물고기들을 보다가

초딩이 있는 스팟으로 먼저 내가 들어갔고, 바깥양반이 들어왔는데 이때부터 진짜 대박이엇음ㅠㅡㅠ

다들 구명조끼도 없는데 우린 구명조끼에 풀장착으로 그때부터 손잡고 좀더 바다쪽으로 나아가고 물속에서 하트도 만들고 물고기도 보고 최고였음

바깥양반은 오늘 깨달았다
"나 물고기 무서워해"
여튼 진짜 최고의 경험이었음
숙소는 미야기해변 인근으로 잡으면 좋을것같은게 안더움.. 뷰 최강
물놀이하고 나오니 사람들이 다같이 해지는거 바라보더라

이걸 바깥양반이랑 바다에 서서 봤는데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음...
왜 오키나와에서 스노클링하는지, 물놀이하는지 알겠더라
물은 너무 짰음

그래서 어떻게 씻었냐면,
둘다
비치타올로 물기만 닦고, 화장실에서 옷갈아입고
숙소로 가는중..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데 DD택시가ㅋㅋ 어플깔고 본인인증하는데 일본어 타자를 쳐야하더라...
그래서 카카오T를 부르라했고,
???:그게 돼?
했는데 그게 됬음

좀 젊으신 청년기사님이 오셨고 편하게 가고있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