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구내염, 입병치료 한방에, 약국 '립톡케어'(조따아픔, 알보칠보다 더아픔)_바른 후 사진있음 약혐짤

립톡케어 알보칠보다 아픈데 이게 맞아요??
출처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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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톡케어 알보칠보다 아픈데 이게 맞아요??

입병으로 고생한지 3주가 넘은거같은데,
처음에 2개났다가 없어지고, 지난주 주말 입안에 씹어서 또 생겼음... ㅠㅠ
알보칠이 분명있었는데 안보여서 그냥 낫겟거니.. 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부어오르고+너무 아파서 안되겠다 싶었음..
(특히 국먹을때 죽음...)

오늘 약국에 가서 알보칠을 찾았는데 똑같은 성분의 '립톡케어'를 추천해줌.

가격은 6,500원

질염에도 치료한다는데... 사용하기는 썩 불편할듯

여기안에 면봉을 넣고, 적셔서 사용

준비물 : 손거울, 면봉, 립톤케어, 내 못난 얼굴을 봐줄 친구와 영상통화

바깥양반이 라이브로 보고싶다고해서 영상통화하면서 보여줫는데

말잇못... 진짜 조따아파서 너무놀랫음...ㅋㅋㅋ

좀 특이했던게... 알보칠과 오라메딘은 하루에 2번?정도 발랐던 기억이있는데

이 친구는 1번바르고 3일 후에 1번 더 바르고, 그래도 안나으면 더쓰지말고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한다고 약사님이 그러심

바깥양반도 듣고있었는데 둘다 모지..? 어리둥절했는데

오빠가 따로 찾아보니 조따 아프다는 후기가 있었고.. 내가 바르기 전에 알면 못바를까봐 일부러 안알려줬다고함...

잔뜩 괴로워한후에 알려줌...

너무아파서 오빠 구내염생기면 이거 꼭 쓰라고함...
(실시간 라이브 필수)

나는 이왕 바르는거 3일동안 못바르니 여러번 발랐는데

1. 염증과 면봉 정면 뽀뽀(진짜 ㄹㅇ루 조~~~따아픔)
2. 염증 주변 면봉으로 톡톡 뽀뽀(1번 이후에 하면 별로안아픔, 처음에 겁나면 시도해보기_인트로 통증으로 낫베드)
3. 주변부터 염증 전체로 면봉 굴리기(이거 진짜 최강 개아픔, 자기전에 발랐는데 잠확깸)

*참고로 면봉머리를 3개 썼음, 적신다음에 침이 닿으면 면봉이 약간 하애지길래 한번 바르면, 새로운 면봉 머리로 교체함(면봉 2개 썼단 얘기)

이렇게했고 현상태는 아래와 같음(약 극혐주의)

바르고나니까 염증난곳이 하애졌음

확실한건 뭔가 염증을 감싸는 강력한 보호막이 생겼다는 느낌, 평상시에도 욱씬욱씬대서 아팟는데 그런건 없어졌음

왜 진작 하지않았을까 후회뿐...

구내염은 매번 느끼는거지만, 약바를땐 조따아프나 아픈뒤에 고통이 사라짐.. 신기함...

앞자리 바뀌더니 연초부터 감기에 입병에 고생중...

몸이.. '이제 너 늙었어, 쉬엄쉬엄해...'라고 강력한 신호를 보내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