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장염으로 38도와 오한을 겪고나서, 회복됨과 동시에
2022년 7월 지긋지긋했던 콜린성 두드러기가 다시한번 내 몸을 강타했음
콜린성두드러기는 뭐 잘못먹어서 생기기보다는
체내 온도가 확 오르거나(심부온도)
몸안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온도조절계가 맛이가서 생기는것 같음
이제 열올랐다가 내려갈때 쯤
'이제 콜린성 두드러기 걸릴 차례군' 할듯
오랜만이라 나도 예전글을 참고했었음
예전에는 뭣도모르고 콜린성두드러기 걸린상태로
바깥양반이랑 피시방가서 롤하고 두드러기가 얼굴부터 종아리까지 번진적있었는데..
그때도 만나준 바깥양반님 감사합니다..(꾸벅) (_ _)
여튼 콜린성 두드러기 MAX치까지 갔었음
(주변에 물어봐도 팔, 다리 정도지 얼굴은 없드라)
https://m.blog.naver.com/pjy0109794/222801596912
https://m.blog.naver.com/pjy0109794/222824085309
2년전에는 목에서 시작했는데 이번엔 Y존에서 시작중..
솔직히 이제 2번째다보니까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음
왜 Y존일까?
- 오한으로 땀을 빼기위해 전기장판+겨울이불+반팔+속바지를 입고 자다깨다를 반복했는데, 깰때마다 온몸이 땀으로 젖어있었음
옷도 4번이상 갈아입었는데 아무래도 Y존이 축축해있어서 땀샘을 막은듯함
(처음에 걸렸을때는 생리기간이었는데 생리대착용하고 헬스장가서 운동했음.. 빨리 건강해지고싶어서...
그럼 안된다...)
지금은 월요일로 현재 3일차에 접어듦
그래서 모순지의 콜린성 두드러기 진행도는?
생각해보니 금요일 저녁 샤워하고 누워있다가 밤에 Y존이 유독 간지러워서 한번더 샤워하고 잠듦
토요일 아침 : 왼쪽 Y존 땀띠 출연+오른쪽 Y존 콜린성 두드러기 미니
토요일 점심 : 왼쪽+오른쪽 Y존 콜린성 두드러기 확장시작
약국에서 바르면 시원해주는 땀띠연고를 구매
> 친구가 찾아보더니 스테로이드성 연고라고 너무 자주바르지말래서 셀프로 1일 3회 제한
>연고에 스테로이드성이라고는 미기재
토요일 저녁 : 간지러워서 잠자기가 힘들었음 수시로 찬물을 끼얹고 몸의 열을 낮추기 시작(추운환경 조성)
바르면 싸해지는(시원해지는) 바디크림을 수시로 바름
+얼굴에 바르는 진정성 수딩젤도 바름
(겹쳐서 바르진않고, 차가운 물로 씻기고 바름)
어쨌든 조금씩 번지긴함(콜린성 두드러기에 잠식되는 부위 확장)
일요일 아침 : 내 정신이 비몽사몽하니 두드러기도 비몽사몽한 것처럼 색이 옅어졌으나, 정신을 차리니 다시 빨개지고+간지러움
일요일에도 여는 피부과를 찾아 아침에 방문
가려우면 특히 못자니까, 밤에 잘 잘수있게 약을 추가처방해달라고 하고 약처방 받음
(엉덩이주사 다필요없음)
일요일 점심 : 쇼핑한다고 좀 걸었더니 몸에 열이올라서 다시 식히려니 쉽지않았음
시원한 트렁크팬티를 구매했음...
이번주 공휴일도 있겠다 극복해본다
일요일 저녁, 밤 : 집에 와서 에어컨키고 씻고 생쇼해도 몸이 안차가워짐. 그냥 포기하고 약먹고 잤음(졸렸음)
게임 한 2시간정도 하니까 열올라서 에어컨켰는데
손만시렵지 몸은 따뜻함.. 오늘은 선풍기를 쏴볼까함
전기장판 취침으로 맞추고 자려니까 추워서 잠이안옴
1로 맞추고 아몰랑 퍼질러잤음
월요일 : Y존의 콜린성 두드러기가 듬성듬성 났다면 오늘은 확장보다는 빼곡하게 채우려고 하는 느낌
피부과약먹어서 매우 졸리지만 커피는 마시면 안되서 괴로움 (피부과약은 졸림)
두번째 걸리면서.. 모순지가 느낀점
1. 몸에 열을 올리지말자
2. 몸에 열 올릴 행동, 활동은 줄이자
3. 몸은 최대한 차갑게 유지를 하자
4. 면역력을 올리자
5. 빨리 건강을 회복하자
어찌 되었건 내자신을 내려놓고..
콜린성 두드러기와 한몸이 되었다 생각하고...
하루아침 바로 없어질것은 아니니..
체념하고 건강을 어서 회복하는데에 집중하자...
(환공포증은 뒤로가기)
모순지.. 화이팅...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고생하고있다... 화이팅... 콜린성 두드러기 뻐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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