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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경험

(경험담) 명동 라루체 웨딩홀, 밥은 별로다, 요즘 적정 축의금액은?

by 모순지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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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식에 자주 불려다니는 나이가 되면서

아는분의 결혼식을 다녀왔음

명동 라루체 아이리스홀을 선택한이유는
신부측은 기독교 분위기를 원했고, 신랑측은 원하지않아 조율한 곳이라고함

명동역이랑 가깝고, 명동역에 외국인이 참 많군..
멀다면 높은 구두는 비추
낮은굽이나 운동화를 신어야함(10분정도 걸어야되는데, 그리심하지는않은 오르막길임)

좀 일찍 도착해서 내부를 돌아다녔는데 구조도 특이하고 예쁘고 신선함(서울결혼식은 처음가봄)

무엇보다 2층 연회장의 포토존과 소파는 정말 편했다
다같이 포토존에서 찍고싶었는데 같이가신분들이 죄다 남자분들이라... 찍기를 포기함...
사람들 많이 찍음


구조는 심플한데 저 왼쪽 기둥때문에 잘안보이는게 아쉬웠음

맨마지막타임이신데도 아침일찍 가셨는데 첫타임은 몇시부터 가는걸까

작년까지 지인촬영때는 플래시켜서 뽀뽀하는 사진은 자주 찍었는데 여기는 풍선을 나눠주고, 풍선을띄우고 사진찍음
이건좀 장관이었음 신선했고! 이거 원툴일지도ㅋㅋ
저거할때만 뚜껑오픈


뷔페였고 사진은 안찍었는데 맛은없었다.. 좋았던건
생맥주무한리필인거..?

제일맛있었던건 메론과 시저샐러드..

들어보니 마지막시간이라그런가 회가 싱싱하지가 않다고 들음(육회,낙지 등)

고기류는 냄새나고ㅠㅠ

연어, 피자, 호박죽은 맛잇었다고함

마지막시간이니 내가 3번째 펐을때 슬슬 정리하는분위기+음식리필 안해줌

그래서 배다채우신 같이간 지인은 과일을 못먹음(과일이 가장먼저 사라짐)

원래도 결혼식은 불편한옷때문에 많이못먹는데
나먹는거 보시더니.. 식권반납하라고ㅋㅋ함...
축의 많이햇으니꺄....봐줘



여튼 바깥양반도 사촌누나결혼식이있어서 다녀왔는데,
축의받는 역할을 많이함

그래서 물어본게

모 : 요즘 사람들 축의금 5만원은 안하지?
바 : 응 거의 5만원은 없고, 대부분 10만원이야
모 : 물가도 오르면서.. 축의금도 올랐네...

그렇다... 축의금도 올랐다.. 기본은 10만원이다..(안친한사람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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