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가족들과 뮤지컬 레베카(9월9일 토요일) 후기_바깥양반이 결제함

바깥양반이 친구들끼리 캠핑가는바람에

오랜만에 효도나 해야겠다 생각하고, 효도계획을 세우던 중에 바깥양반이 '레베카 뮤지컬'을 가족끼리 보고오라고 티켓을 결제해주셨다...

원래 효도는 몰아서 하는거지

19시에 테이지만, 집에 복귀하는 것 까지 고려해서
14시로 예약했고 A석으로 예매했다(인당 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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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m/18192815?referrer=daumsearch_local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근처에 공용주차장이있어 거기다 댔고 주차비는 비싼듯... 나올때 20,000원 나옴.. 대략 3시간~4시간정도 했음

[Web발신]
[인터파크] 뮤지컬 레베카_블루스퀘어 주차장 조기만차 및 공연장 인근 주차난이 예상됩니다. 주차가 불가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일 주차 문제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합니다.

포토존이 두개 있었는데 사람들은.. 왜이렇게 뒷사람을 생각하지않고 오래 찍는걸까...

기다리다가 포토존은 포기했고ㅠㅠ 뮤지컬이 끝난다음에 다시 찍으러갔는데 여전히 줄이길었음 까비

대충 이런사진찍고 뮤지컬 감상!

우리는 3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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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작년엔가 바깥양반이 공짜표를 구해, 처음 갔다왔을때 소름돋음을 아직 잊지못했다..

효도하는걸 귀찮아하는 내가..

가족들 모시고 한번 가봐야겠다 말했으니.. 말해무어할꼬...

오늘 새벽부터 일어난 엄마는 종종 졸긴했지만..(왜이렇게 오케스트라와 뮤지컬만 보면 잠이오는건지 의문임)

친오빠와 나는 몇차례 소름이 돋았는지 모르겠다... (최고...)

줄거리 안보고갔고,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모르고 가도 괜찮고, 3층에 계신분들은 망원경을 갖고왔던데 시작하니 왜갖고오는지 알겠더라...

배우들 얼굴 및 표정이 세세하게 보이진않아서 아쉽ㅠㅠ
소리나 노래는 잘들렸으나 다음번엔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서 배우들 얼굴을 봐야겠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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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봤다고 엄지 따봉을 잔뜩날려줌

은근히 부모님과 같이오는 분들도 많았음! 좋은 효도 상품임!

아직 한번도 안보신분들은, 가격때문에 고민이된다면 제일 저렴한거로 한번 가보시길 추천함 ㄹㅇ임
죽기전에 한번은 해볼만함 은근히 여운이 오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