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여행 경비 총정리]
[1일차 여행일정]
모순지내외는 금일 새벽 4시 40분에 깜 라인 공항에 도착했고 새벽이라 그런지 짐은 금방 찾고 나오니 5시정도?
공항도 생각보다 심플했고, 짐찾는 곳 옆에 새벽부터 성실하게 연 환전소가 있는데
수수료 0원이라고 큼지막하게 써두고
1달러에 23,000동이라고 되어있는데
속지마시게... 거기서 바꾸면 안된다오!
그리고 숙소를 입실하기 위해
클룩(KLOOK)에서 픽업서비스를 예약함
항공편 기준으로 선택시, 무료대기시간은 1시간30분
지정시간을 기준으로 선택시, 30분임
모순지내외는 항공편 기준으로 무료대기시간은 1시간 30분이었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픽업자가 도착을 안했음ㅠㅠ
피켓 들고있는사람들이 많았고,
패스트트랙을 신청하게되면 공항 심사받을때 ㄹㅇ 따로 빠져나가서 금방나감
공항에 사람많을것 같은 시간대는 이용하는게 좋을지두
탑승전에는 카톡으로 연락했음
https://maps.app.goo.gl/QJMNHVhURrm6K9Jh7
호텔 체크인을 해서 들어왔는데
세면대랑 욕조 물빠지는곳이 막혀잇엇음
세면대는 손가락으로 잘밀면 양방향으로 밀리고
욕조는 욕조벽면에 원형 스테인레스를 돌려서 밀수있음... 많이 당황했음
(사진에 왼쪽 원형 스테인레스)
그리고 샤워기 필터는 꼭가져가서 미리 교체하자
바깥양반도 처음엔 굳이..?
라고 생각했는데 대부분 후기글에서 필수라고 함
그래서 교체하고 샤워딱하고 필터기를 보니 ㅎㄷㄷ.. ㅋㅋ
(오해할수도 있으니 하루사용+아침 샤워후 찍음)
그리고 실내화로 쪼리주는데 핵불편..
호텔도착하니 5시반쯤되서 6시부터 시작하는 조식을 먹으러왔는데 조식이 맛없단 후기가 많은데
베트남은 채소 먹는걸 좋아하는듯 (수분보충용인가, 필요해보이긴함)
테이블당 소금이 있어서 소금쳐 먹으면됨 ㅈㅁㅌ...
(금요일 조식과 토요일 조식메뉴 다름, 토요일 ㅈㅁㅌ)
수영장 물은... 깨끗하지않음.. 7신데도 햇빛 쨍쨍 덥더라
뭔가 부정적이게 썼지만 3일동안 있어보니
숙소 위치도 좋고, 이용하면서 잠도 너무푹잠
근데... 나트랑이 하필 축제라 밤에 시끄러움...
마지막 3일차에 구경나왔는데 나트랑 놀러온사람들 다나왔누
체크아웃하기전에 잠깐 자려는데 이눔들 EDM을 몇시까지하는고야!!
(나트랑 축제는 6월16일에 끝남, 이시기는 피해서와야지)
점심은 가볍게 '반미' 라는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숙소 근처에 200m거리 정도되는 식당 찾아서 갔는데 그냥 놀라울뿐...
들어가지 않았음
날씨 증맬루 덥고 그냥 시원하게 보이는곳 아무데나 들어가길...
외국인이 있는 식당에 들어갔고, 가게 사장님도 영어 쓰시니 편한거같아서 들어가서
치킨볶음밥과 반세오, 맥주 2병시켰는데
맥주는 한화로 한 590원 정도..? 1만동...
반세오는 좀 아쉬웠지만 밥은 맛있었고 약 8~9천원을 쓰고나옴
우리의 기준이 될 첫번째 식당임
(파리공격으로 좀 비싸더라도 실내 사방이 막힌곳을 방문예정)
먼저 기준이 될 식당 아무데나 가볼것을 추천함
https://maps.app.goo.gl/MKE9AdSnn9pigTQi7
환전은 여기서했는데 1~2시쯤 도착하니 줄은 딱히안서도되고 다 한국인뿐
1달러에 25,300동 정도 아주 혜자롭다
(환전안한다고 붙어있는데 해줌)
https://maps.app.goo.gl/UamyhcPzTxKwLUGF6
1층에 뉴발란스있는데, 한국에서 16만원에 구매한 신상이 나트랑에서는 400만동(약 22만원)...
나이키, 아디다스 금액보니 한국과 비슷하게 판매함(그래서 매장이 한산함)
롯데마트는 3층, 4층에 있고
모순지내외는 선물용 과자 / 맥주2캔 / 썬스프레이 / 빵 구매함
썬스프레이 작은용량은 이미 다팔려있었고, 큰 용량도 몇개 안남아있었음
쇼핑끝나고 앞에 '망고 드래곤' 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망고아이스크림 먹었는데 맛잇엇음
(드디어 망고를 먹다니...)
나트랑 로맨틱 선셋 디너 크루즈 by Sea Coral Cruise
(클룩 예매)
바깥양반과 배타고 밥한끼하고싶어서 예매함
프리미엄 가격표고,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두가지있음
프리미엄이 약 2만원정도 더 비쌈
프리미엄은 1)랍스타 선택권 추가 2)픽업서비스 3)음료/주류 무한
픽업서비스에서 내리면 인생샷을 찍을수있으니 삼각대를 챙기자
17시쯤도착해서 식사시간은 18시부터라
크루즈 맨위층에서 무한 핑거푸드(까나페, 과일)+주류+음악을 즐기다가 내려감
(나보단 어리겟지)
언니 노래너무 잘함+피아노 반주최고
단호박수프 최애등극
베트남에서 최초 간맞는음식 두두등장
바깥양반 최애 에피타이저음식
생선까스같은데 치킨까스같음
망고음료+레드와인
대망의 랍스타... 면이랑 꼭같이 먹으셈ㅠㅠ
꼬리쪽에 살이 몰려잇음(모르고 모순지가 꼬리먹음)
다리도 하나씩 짤라먹어보자
한줄평 : 비추....(엄마가 건강을 생각해 삶아준 맛)
너무 젤리다.. 푸딩이아니야
여기는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가보길 추천함
이렇게 첫날이 마무리됨
20시반에 잠들었음..
2일차 아침은 토요일 조식으로 시작함
토요일은 손님들도 더 많고, 조식메뉴도 더많고!
국도 맛잇었음
(나트랑은 너무 더워서 하루는 호핑투어 추천! 훨씬 덜더움!)
나트랑 호핑투어 머드온천 스파 미니비치 섬 깜란 공항픽업 가능 스피드보트, 스노쿨링 (체크아웃,스쿠버다이빙 페러세일링 씨워커 현장직접선택)
https://m.smartstore.naver.com/nhatrangtour/products/6902281039?NaPm=ct%3Dlxhhb0ly%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ac4b0270d736a4f511d80fdd8db97ca4b01e1711
바깥양반의 친구가 우리보다 1주일 빠르게
나트랑을 방문해서 추천해주셨음
클룩으로 스노클링 찾아봤을땐 물이 생각보다 뿌애서 예약하려다 말았는데
여긴 괜찮다고해서 예약함!
머드스파까지 포함해서 결제했고 2인 비용은 약 17만원
스노클링은 1개에 섬에서 오래했는데
바깥양반과 물속에서 본 장면은 죽을때까지 잊지못할것같음... 강력추천
패러세일링은 추가해서했는데 가랑이가 많이아픔주의ㅋㅋ 개인적으로 다이빙까지 못한게 아쉽다...
패러세일링, 다이빙은 현장결제임
다음번에는 다이빙까지 해볼예정!!
솔직히 머드스파는 좀 아쉽긴했음
주말이라그런지 사람도 너무많고 새치기도 심하고ㅠㅜ
진짜 베트남오니까 아무데서나 흡연하는 사람들 적응이 안됨 한대 팍때리고싶누!!
머드스파할때는 옷을 적게입고 들어가라... 빨래할때 쉽지않음
복귀하고, 드디어.. 바깥양반이 알아본 마사지 샵을 가게되었음
https://maps.app.goo.gl/f3CtvjyazB2cH8oS9
모순지는 60분 아로마 / 바깥양반은 60분 타이 받았는데 둘다 만족함
그리고 3일차에 모순지 90분 아로마 / 바깥양반은 90분 타이를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60분을 추천함..
잔기술만 늘어난 느낌
바깥양반도 마사지를 천천히한다고함ㅋㅋ 물론 푹자긴함...
https://maps.app.goo.gl/GSJQMx1KCS4efkeEA
미나 마사지샵 근처에 'Mockba'라고 핫해보이는 술집이 있어서 들어갔음
코인노래방처럼 돈내면 노래부를수있었는데
외국인분들이 많이 부르심
새우볶음밥(쌀충), 단호박수프, 러시아음식이라는데 이름 까먹음
칵테일 피나콜리다? 피나콜라다? 여튼 그거랑 맥주랑 마셨는데 ㄹㅇ 맛있었음
3일차에 꼬치를 배달로 시켜먹음
(매장에서 꼬치시키니 30분걸린다고해서 못시켜먹음 ㅠㅠ)
ㅋㅋㅋ근데 이상한 메뉴가 도착함 꼬치말고 고기랑 밥..
근데 맛있음... 음료수도 스프라이트시켰는데 마운틴듀(G7) 맛나는게 옴...
(바깥양반 해외여행시 매번 억까당함)
그리고 나트랑은 한국으로 치면 약간 부산같은 느낌인데 바다가 근처에있어서 걸어갔음
바닷가 바로 근처 비치펍은 분위기가 좋아보였응
눈으로 담으면 더 멋잇
바닷물에 지워져서 각자 호다닥 씀
이렇게 2일이 끝나고 22시반에 기절...
3일차 일요일 담시장을 일찍가기위해 조식을 먹었고
이제는 조식마스터
담시장은 5시반부터 열어서 18시30분에 닫음
낮되면 너무 더울거같아서 일찍 다녀오기로함
https://maps.app.goo.gl/EcJWkYiXCHsrh3Cn7
노스페이스 가방을 판매하는곳은 2곳뿐...
짭이면 어떠하리! 핫샷 노스페이스 4개(선물용 2개) 총 1,050,000동에 구매함(약 6만원) 미쳤다....
핫샷 베이지색을 사고싶었지만.. 그건 너무 꿈이었던걸로...
바깥양반은 회사사람 선물로 라탄백을 샀고
라탄백이 노스페이스 핫샷보다 비쌈;;
(좀 비싸게사긴했는데 베트남 여판매원들이 바깥양반만 보면서 사달라고 쫄라댐.. 공격에 결국 져버린 바깥양반)
담시장사람들은 한국어를 어느정도 다 잘하심
쇼핑다하니 아침 9시반쯤되고 슬슬 사람들 오더라
어제 못먹은 코코넛 주스와 망고를 담시장에서 싸게 사먹었음!
모순지 부서사람들 선물용으로 커피맛 까까를 롯데마트에서 추가로 구매했고
롯데마트 3층 미니숍(mini shop) 옆에 가면 '고객만족센터'에서 무료 짐보관을 할수있음
그리고 숙소에서 짐정리함
위탁수하물을 1개밖에 안해서 추가요금을 내지않게 정리함!!
그리공 위에 썼지만 MINA 마사지가서 90분 마사지 받았고 숙소와서 쉬는중...(글은 수정으로 계속 쓰는중)
대망의 씀모이 가든 입성
https://maps.app.goo.gl/uCQ7QyDpFYyvpsGZA
분자쎄트+반세오+마늘볶음밥까지 시켰는데 볶음밥이 늦게나와서 사진을 못찍음
참고로 반세오는 짤라서 월남쌈처럼 만들어주시니 가만히있자
신서유기에 나왔던 모습처럼 싸주심ㅠㅠ ㅈㅁㅌ...
여기들어가면 ㄹㅇ 한국인들밖에없고 종업원들 한국어 다잘씀!
하루씩 좀더 비싼음식을 레벨업하듯이 먹으니 오늘 만족도 최상
첫날 씀모이가든을 먹었다면 다음부터 먹은 모든음식이 아쉬웠을지도!!
그리고 유튜브 보면서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고 있음
꼬치가 먹고싶었던 바깥양반은 그립으로 MOKBA에서 꼬치를 시켰지만 이상한게 왔고
우리는 곧 해진기념으로 해변을 둘러보고
23시에 숙소에서 떠나 비행기를 탈 예정임
흑흑, 다음부터는 아침 9시 비행기를 타야겠음
이렇게 바깥양반과 2번째 커플해외여행인 베트남 나트랑 막을 내렸음.
이제 한국에서 베트남 음식은 절대 안사먹을듯(내돈 아니면 사먹음 주의)
마사지도 안마의자 제외 미결제예정!!
모아서 베트남와서 먹는다!!!
[총평]
바깥양반 : 이번 여행 제법 tốt 이다
( tốt 뜻은 베트남 기본회화에서 찾아보자, 별도로 검색요망)
모순지 : 바깥양반과 오게되서 다행이다
(극한직업 : 모순지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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